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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의 최정점, 아멜리 스칼렛
진짜 빨강 그 자체라 더 설명할 말이 없어요.
아멜리 3대 빨강 중 하나인 스칼렛은 빨강, 레드 계열의 최정점에 있는 색입니다.
미술전공자나 디자인하는 사람의 눈에는 그야말로 가장 정확한 빨강색이죠.
해외 브랜드의 레드 립스틱은 ‘카민레드’가 주를 이루는 편인데요. 그들의 레드립스틱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레드는 우리 동양인 피부에서 정확한 빨강이라기 보단 좀더 차가운 빨강의 느낌이 납니다. 대부분의 색조브랜드가 레드 립스틱을 만드는데 완전한 레드에서 약간씩 빗겨 있죠. 그들의 피부톤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빨강의 최정점에 있는 아멜리 스칼렛은 노랑을 품고 있는 빨강이에요. 핑크도 들어있고, 마젠타도 품고 있죠. 빨강을 이루는 색구성에서 노랑이 없으면 마젠타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스칼렛은 노랑과 마젠타, 핑크의 정중앙에 있는 색이라 가장 정확한 빨강이 됩니다.
평소 레드 립메이크업을 하면 입술만 동동 뜨는 느낌, 안드셨나요? 레드립으로 풀립 하면 억지로 꽉 채운 립메이크업 느낌이 나죠. “쥐 잡아먹었니?” 라는 그 고전적인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스칼렛은 매우 빨강이면서 아주 자연스러운 입술색이 됩니다. 얼굴에 녹아드는 빨강 말이죠.
가장 정확한 빨강.
노랑과 핑크, 마젠타 그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정중앙의 레드, 스칼렛.
너무나도 명확한 빨강이라 톤구분없이 피부톤을 깨끗하게.
이 빨강이 흔하지만 정작 립에서는 찾기 어려운 레드라 립계열에서는 흔한 색은 아닙니다.
이 정중앙의 빨강을 동양인들이 바르면 얼굴전체에 사악 색이 스며들면서 얼굴색에 생기가 갑자기 돌기 시작합니다. 아멜리의 정중앙 빨강인 스칼렛으로 물든 입술은 립메이크업이 좀 지워져도 자연스럽고, 얼룩덜룩 묻어도 그마저도 무척이나 자연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술색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빨강이거든요.
아멜리의 빨강, 스칼렛을 만든 김지연 이사는 “자연스러울 것. 품위가 있을 것. 가벼워보이거나, 입술만 튀지 않을 것” 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레드컬러로 풀립 메이크업을 했을 때, 레드립스틱이 지워지면 “앗, 지워졌네! 얼른 다시 채워야지” 하며 수정화장을 하게 되지만 아멜리 스칼렛의 레드립은 좀 지워져도, 저런 기준하에 만들어진 빨강이기에 지워지고 좀 뭉개진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색이 됩니다.
<홀로홀로 홀리데이> 라면룩의 립컬러로 스칼렛을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비즈니스 미팅과는 다르게 파티에 참석하면 뭘 먹게 되죠. 정교하게 바르지 않아도 레드립. 정말 자연스럽게 입술을 붉게 물들여줄 레드립. 음식을 먹어 약간 지워져도 여전히 아름답고 자연스러우며, ‘얼른 수정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
플랫립스 905 스칼렛 VS 에어립스 805 스칼렛VS 705 레드칼렛
보통 플랫립스랑 에어립스 약간 다른 느낌이 나게 마련인데 이건 거의 같은 느낌이 납니다. 약간의 광택을 주고싶다면 플랫립스, 보송하게 가고싶다면 에어립스. 에어립스 스칼렛의 경우, 살짝만 입술에 스치듯 바르고 “원래 내 입술색이야” 우겨도 깜빡 속아넘어갈만큼 우리의 입술색으로 할말 없게 자연스럽습니다.
여기에 물빛광택과 촉촉함, 가벼움을 모두 느끼고 싶다면 아멜리 하이퍼워터롭틴트 705 레드칼렛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쿨톤 전용 빨강인가요?
쿨톤 전용은 아니에요. 아멜리 스칼렛은 쿨웜톤 상관없이 누구나 발라도 되는 색입니다.. 아멜리의 립들은 바르면 피부톤의 노란기가 살짝 가시면서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게 하는데요. 내 피부톤을 라이트한 쿨톤처럼 만들어주는 색깔이라 생각해주세요! 웜톤이 쿨톤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색! 약간 가무리한 톤을 가지신 뉴멜리님들, 스칼렛을 발라보세요. 평소보다 좀더 깊어진 분위기에 거울을 계속 보게 되실 걸요?
- 주식회사 아멜리글로벌
- 대표자: 권유미
- 개인정보관리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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