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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스파클스팟 라인 7종 발색

2010년에 탄생해 영롱한 반짝임으로 뉴멜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스파클스팟 514 #바닐라쇼크가 서랍 속에서 깨어나 우리 곁으로 돌아왔어요!

한층 더 예뻐져서 돌아온 ‘스파클스팟 514 바닐라쇼크’로

총 7가지의 섀도가 모인 아멜리 스파클스팟 라인. 

이번에 제대로 한 번 소개할게요!

PART 1. ‘스파클스팟'이 뭐예요?

스파클스팟은 아멜리 섀도 중 톡톡 튀는 스파클링한 반짝임을 가진 펄 아이섀도예요. 쉬머한 펄섀도인 스윗다이아보다는 펄 입자가 크고, 좀 더 눈에 띄는 반짝임을 자랑합니다. 입자가 큰 펄을 가득 함유하고 있지만, 아멜리의 Soft Feel Texture 시스템으로 버석거리지 않고 보드라운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 

부드럽고 촉촉 투명한 제형이라 브러시보다는 손으로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빛의 방향에 따라 물빛 반짝임이 더 살아날 거예요.

PART 2. 7개의 반짝이. 무엇이 다른가요?

팬 색은 과감해 보이지만, 막상 바르면 텁텁함 없이 투명하게 발색되는 게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스파클스팟 섀도.

어떤 매력을 가졌고, 무엇이 다른지 섀도별로 알려드릴게요!

1. 단독으로 발라도, 섞어 발라도 예쁜 ‘아이섀도 계의 센터’ [514 바닐라쇼크]

514 바닐라쇼크는 아멜리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에서 선런칭되었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발라본 뉴멜리들의 ‘오~’ ‘예쁘다~’ 하는 감탄사가 가득했어요. 화이트페일 골드, 실버베이지, 바닐라 펄이 한데 모여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게 그저 영롱 영롱 반짝입니다. 

단독으로 바르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다른 색과 섞어 바르면 제형 상관없이 마치 하나가 된 듯 조화롭게 어울려서 ‘아이섀도 계의 센터'로 부른답니다. 

차분한 컬러 위에 얹으면 생기를 더해주고, 튀는 컬러 위에 얹으면 차분하게 중화하기 때문에 분명히 어느 색과 발라도 잘 어울릴 거예요. 

활용도 높은 펄 섀도를 찾았던 뉴멜리에게 추천할게요!

2. 절대 부어 보이지 않는 ‘투명핑크빛' 섀도 [515 레드쏠트핑크칙촉]

겉으로 보기엔 흰 기가 도는 반짝이라 부어 보일 것 같다고요? 515 레드쏠트핑크칙촉은 깨끗한 투명 핑크에 실버, 골드의 펄, 그 위로 빨강 쿠퍼가 콕콕- 박혀있어 부어 보이지 않게, 화사한 반짝임만 줍니다. 

딱 보면, 입자 큰 핑크펄이라 쿨톤 전용일 것 같지만 골드펄 덕분에 웜톤도 소화가 가능한 ‘투명핑크빛' 섀도라는 것!

따뜻한 햇빛이 쏟아지는 날, 나들이 약속이 있다면?

무조건 이걸로 메이크업하고 나가세요!

눈가가 입체적으로 보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이라 어떤 방향, 어느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도 성공할 테니:)

3. 실물갑! 절대 엄하지 않은 ‘보랏빛’ 섀도 [522 퍼플엔젤티얼스]

“헉, 이걸 어떻게 바르지?”, “보라색은 아무나 못 발라"

처음 522 퍼플엔젤티얼스를 본 분들은 분명히 그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다릅니다. 

522 퍼플엔젤티얼스는 직접적인 보라색을 나타낸다기보다는 ‘보랏빛’을 띠는 섀도라고 설명드려요. 단순히 보라색을, 보라펄을 강조한 게 아니라 블루, 화이트, 퍼플, 핑크, 골드, 5가지의 펄들이 조화롭게 섞이면서 올라오는 ‘보랏빛'이기 때문이죠. 

522 퍼플엔젤티얼스는 눈에 바르는 순간 투명하면서도 맑은 보랏빛이 느껴져서 누구나 쉽게 바를 수 있는 보랏빛 섀도예요. 

보라 섀도. 좋아하긴 하지만, 과할 것 같아 아직 시도하지 않았던 뉴멜리에게 추천합니다!

실제로 눈으로 확인하고, 그냥 쓱, 발라 문질러보면 바로 느껴집니다.

“와 이거 진짜 그냥 보라색이 아니네!”

4. 시원한 눈매로 만들어주는 오묘한 ‘초록빛’ 섀도 [508 엔젤윙스]

봄하면 떠오르는 핑크, 코랄빛 말고 아멜리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초록빛 섀도! 

508 엔젤윙스는 은은한 그린 베이스에 골드, 실버, 그린, 블루펄이 들어가 있어요. 

차갑게 반짝이는 펄들을 눈두덩에 단독으로 펴 바르면 시원한 눈매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평소 눈이 답답해 보이는 느낌을 받으셨던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초록빛 색감은 은은하게 올라오고, 투명하게 펄 감이 도드라져 보이는 섀도라 신비하고 오묘한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아멜리의 정원 화보처럼 핑크색 섀도와 바르면 경쾌한 느낌이 나고,

중간톤의 브라운 색과 함께 하면 차분한 느낌이 날 거예요.

5. 톤다운된 베이스에 반짝이는 ‘금빛’ 섀도 [507 슈거골드]

507 슈거골드는 코랄도 브라운도 빠진 순수 금빛의 반짝이는 펄을 담은 섀도입니다. 조금 톤다운된 베이스 색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나온 애교살 섀도 컬러가 너무 밝았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깊이가 느껴지는 색이라 베이스로 바르면 차분하고, 언더에 바르면 굵은 설탕 알갱이가 눈가에서 반짝여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효과를 낼 수 있어요. 

6. 그윽한 음영을 주면서도 영롱한 ‘그림자빛’ 섀도 [518 다즐링쉐이드]

518 다즐링쉐이드는 퍼플과 브라운이 적절히 섞여 빛과 그림자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오묘한 느낌의 펄 섀도예요. 엷게 바르면 중간 톤의 부드러운 음영을, 진하게 바르면 보랏빛이 도는 깊은 음영을 만들 수 있어요. 

딥한 컬러라 반짝임이 과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은은하게 반짝일 수 있게 만들었어요. 아마 스파클스팟 라인에서 가장 차분하고 부드럽게 반짝이일 거예요! 

퍼플과 브라운이 모두 보여 핑크에서 브라운까지 폭넓게 어울리니 그윽한 음영이 필요할 때, 신비로운 느낌의 스모키가 하고 싶을 때 추천해요!

7. 촉촉하게 반짝이는 '물빛오렌지' 섀도 [504 오렌지환타]

“오렌지색은 안 어울려!!” 하고 외치는 뉴멜리에게 적극 추천해요! 

겉만 봐선 쨍해 보이는 504 오렌지환타는 사실 아주 투명한 오렌지빛이에요. 오렌지색은 아래로 가라앉고, 차르르한 물빛광은 피부 위로 떠올라서 눈이 촉촉하면서도 생기 있어 보여요. 의외로 강하지 않아서 놀랄 걸요?

504 오렌지환타는 동양인의 피부 톤과 가장 비슷한 주황베이스에서 시작한 펄 섀도이기 때문에 오히려 스파클스팟 라인 중에서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기존에 바르던 펄이 지겹거나,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504 오렌지환타를 발라보시길 추천드려요. 톡 쏘는 상큼함에 반할 거예요.

각기 다른 매력의 스파클스팟 라인의 7가지 섀도.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 어떤 브러시보다 손가락으로 발랐을 때 가장 예쁩니다.

꼭 손가락으로 비벼서 눈두덩이에 발라보세요.

분명히 손가락에 과하게 묻어나 멈칫! 하실 테지만!!!

그대로 발라보면 ‘아, 이거 명불허전! 설명이 필요 없었네!’ 하실 거예요!

부디 스파클스팟의 이 톡톡 튀는 투명함을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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